AMI(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)는 지능형 검침 인프라로써,
유/무선 통신망으로 연결된 전력량계의 데이터를 원격으로 검침하여 전력
서비스 제공자와 소비자에게 양방향으로 제공해주는 시스템을 의미합니다.
데이터를 양방향 전송함으로써, 전력 서비스 제공자는 검침 비용을 줄일
수 있고 실시간 전력 사용량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여 전력을
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습니다.
DER(Distributed Energy Resource)은 태양광, 풍력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여 발전하는
시스템을 의미합니다. 이러한 신재생 에너지 발전 시스템은 한국전력 배전계통과 연계되는데,
기존 배전계통의 수용력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.
기존 국내 교류(AC) 전원망은 장거리 송/배전의 장점으로 인하여 현재까지
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. 하지만, 최근 디지털 부하의 증가, 신재생에너지 및
분산 전원 시스템의 확대, ESS 연계 전원 확대 등에 따른 배전의 고효율화 및
저탄소 배출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. 이러한 요구에 부합할 수
있는 직류(DC) 배전의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.